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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서핑 시설로 해양 관광 발전 기여

입력 | 2025-11-27 03:00:00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해양레저 가치창출 부문



김효준 대표


㈜웨이브파크가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해양레저 가치창출 부문에서 글로벌 해양관광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 개장한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 테마파크로 아시아 최초로 시간당 1000회의 인공 파도를 생성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췄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수준별 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스파존과 다이빙존, 문화공연장 등을 함께 운영해 복합 해양레저 관광단지로 성장했다. 7월 개최된 세계서핑리그(WSL) ‘시흥 코리아오픈’은 세계 최초 인공풀 국제대회로 국내 서핑산업의 저변 확대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 비중이 전체 방문객의 14%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서핑 명소로 도약 중이다.

김효준 대표는 “웨이브파크는 해양레저·문화·관광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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