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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래퍼 최고기가 유튜브에서 근황을 전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22일 유튜브 ‘최고기의 육아채널’에는 ‘아빠 생각해 주는 건 딸 뿐이네 - 돌싱극장 20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최고기는 “옛날에 70만 유튜브 (계정)이 폭파되기 전에는 돈을 엄청 많이 벌었다”면서 “채널이 없어지고부터 지금까지는 좀 주춤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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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빠로서 지금 현실을 마주하자는 다짐을 했다”며 “내가 있는 곳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마음을 새롭게 가지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잘 나가던 20대 청년 최고기, 잘생긴 최고기는 지나갔다”며 “아빠 최고기로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또 다짐하면서 나아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인터넷 방송인 유깻잎과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이혼했다. 현재 딸 최솔잎은 최고기가 전적으로 전담해 양육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