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겨울은 치질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치질은 항문 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기 쉽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평소보다 잦은 음주와 고지방식 섭취로 항문 출혈과 통증, 가려움증 등 치질 증상이 심해진다.
치질은 기온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 외에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 습관이 주요 원인이 되는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변비, 과음, 과로, 스트레스, 비만, 임신과 출산, 복압이 커지는 운동이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가 치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술을 줄이는 등의 식습관뿐만 아니라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 시간이 길어질수록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혈액순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은 10분 이내로 길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신체 건강에 좋지만 등산이나 무거운 역기를 드는 운동, 자전거 타기처럼 복압이 높아지거나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의 먹는 치질 약 ‘치센’. 동국제약 제공
항문에 출혈이나 통증이 없어도 가려움증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치질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이때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치질을 예방하거나 경증 증상의 완화도 가능하다. 그러나 생활 습관 개선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먹는 치질약으로 관리해 볼 수 있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먹는 치질 약으로 동국제약 ‘치센’이 있다. 치센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약이다. 혈관 탄력 개선 및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정상화시켜주고 항염 작용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시켜 준다. 임상 연구 결과 디오스민 복용 2개월 후 통증과 부종은 98%, 출혈은 91%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치질은 항문 혈관 질환이고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항문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고 증상이 있으면 숨기거나 방치하지 말고 치센과 같은 입증된 약으로 신속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센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제품에 관한 사항과 구입 가능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