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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 도요카와시의 한 쇼핑몰 여성 화장실에서 천장에 설치된 몰래카메라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일본 매체 도카이TV 등에 따르면 아이치현 경찰은 도요카와시에 거주하는 회사원 남성 B(50) 씨를 지난달 12일 도요카와시 내 쇼핑몰 여성용 화장실 개인 칸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용변을 보는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했다.
해당 소형 카메라는 천장 통풍구에 은색 종이로 위장된 상태로 설치돼 있었으며, 이용객 여성이 칸에 있을 때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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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찰은 B씨의 자택에서 휴대용 배터리 등으로 위장된 소형 카메라를 압수했으며, 추가 범죄와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