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을 마친 뒤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카이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연단에 오른 이 대통령은 “앗-살람 알라이쿰”이라고 인사한 뒤 “발음이 엉성하니 한국어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40년 전 대학 교정으로 되돌아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카이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카이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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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카이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 대통령은 역사·문명·지정학적 공통점을 언급하며 양국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일강 문명을 예로 들며 “교류와 포용이 번영의 기반이었다”라고 했고, 한국 문화 역시 “다양한 강점을 흡수하며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연설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카이로=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