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사진=뉴시스 DB)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모델이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충성도 △유지율을 종합해 발표한다. 영남이공대는 2013년 첫 1위 이후 13년 동안 1위를 이어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임을 입증했다.
이 대학은 이번 조사에서 학생 교육 만족도 운영위원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책임 교원 위촉과 정기적인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 웰컴 토크 콘서트, 총학생회 및 대의원회와의 정례 소통 회의, 총장 토크 콘서트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크게 늘린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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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영남이공대는 학생 역량에 따른 취업 맞춤형 시스템을 통해 2023년 대학 정보 공시에서 취업률 76.2%의 성과를 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철학과 이를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