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이후 출생자 비중 45% 달해 여성 11명… 그룹 女임원 비율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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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40명의 신임 경영리더를 발탁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지난해(21명)의 2배 수준이다.
이번 인사에선 젊은 인재 중심의 발탁이 두드러졌다. CJ올리브영 헬시라이프 MD 사업부장 김수주 경영리더(36)와 CJ제일제당 식품 프로틴 사업담당 장나윤 경영리더(36) 등 최연소 여성 리더 2명을 포함해 총 5명의 30대가 신임 경영리더로 승진했다. 전체 인원 중 1980년대 이후 출생자 비중은 45%에 달한다. 최근 성과가 두드러진 올리브영은 전체 승진자 5명 가운데 2명이 30대다.
여성 임원도 확대됐다. 신임 경영리더 가운데 여성은 11명(27.5%)으로 그룹 전체 여성 임원 비율은 기존 16%에서 19%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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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김성호 신승훈 임건호 정준영 정효진 최윤석 한지호
◇CJ대한통운 △강용준 고영호 김수현 김정태 박진영 이기상 정인지
◇CJ올리브영 △김도영 설동민 염지혜 유아영 이은애 박성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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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커머스부문) △박희정 서진욱 한지은
◇4DPLEX △오윤동
◇CJ푸드빌 △오창호
◇CJ프레시웨이 △김유준 김의환 박성민 배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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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주식회사 △김석규 김윤기 최준우 하성종 김현아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