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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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한미 관세·안보 팩트시트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비판을 겨냥해 “국민의힘은 경제 재 뿌리기 하는 정당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의힘이) 한미 관세·안보 팩트시트를 ‘백지시트’로 폄훼하는 것은 국익을 해치는 선동일 뿐”이라며 “찬물을 끼얹는 데에도 정도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팩트시트로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적인 불확실성이 확실히 제거됐다”며 “관세 협상을 잘 마무리한 이재명 정부 덕분에 우리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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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힘을 겨냥해 “함께 뛰어주지는 못할망정 발목 잡지 말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수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