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중심 디지털 전환 과정 영상으로 시각화 국내 2만여 제조기업과 협력하며 산업 혁신 견인 AI와 버추얼 트윈 융합, 친환경·스마트 제조 구현
다쏘시스템코리아 미디어투어에서 센스 컴퓨팅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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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11월 한 달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미디어에서 ‘AI for Manufacturing Industries’ 인지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가상 환경에서 차량 설계가 시작돼 실제 생산 공정과 완성 차로 이어지는 과정 전반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이 제시하는 ‘현실을 위한 가상세계(Virtual Worlds for Real Life)’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다쏘시스템은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생산, 운영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약 2만여 제조기업과 협력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있다. 항공우주, 자동차,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업 중이다.
인공지능(AI)은 설계 품질 향상, 공정 최적화, 공급망 효율 증대에 기여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스마트 제조’의 핵심 기술이다. AI와 버추얼 트윈(가상 세계에서 실제 사물과 상황을 모사하는 기술)의 결합은 제조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폐기물과 에너지 소비량 감소 등 친환경적 제조 환경 조성에도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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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