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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경복궁·덕수궁도 늦게 문 연다…오전 10시부터 개방

입력 | 2025-11-12 09:39:26

관람 해설·수문장 교대 의식도 일부 조정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경회루 주변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2025.11.09 뉴시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행되는 오는 13일 궁궐, 종묘, 조선 왕릉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문을 연다.

1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수능 당일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칠궁, 종묘, 조선왕릉 등의 개방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궁능유적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수험생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종묘 등은 오전 10시에 개방할 예정이다.

폐문 시간은 변경되지 않는다.

개방 시간 조정으로 관람 해설과 행사도 조정 운영된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한다. 오후 의식은 오후 2시 그대로 운영된다.

종묘에서는 오전 9시 20분과 9시 40분, 10시에 진행하는 관람 해설이 진행되지 않는다. 오전 10시 20분 시작하는 한국어 해설부터 정상 진행된다.

덕수궁에서는 석조전 해설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된다.

창덕궁에서는 전각 해설은 오전 9시 30분에 한국어 해설과 오전 10시 중국어 해설이 진행되지 않는다. 후원에서는 오전 10시 한국어 해설이 진행되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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