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11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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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하려 한다”며 “2026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3/4분기 국내총생산(GDP) 1.2% 성장과 주요국 대비 가장 높은 주가지수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우리 정부가 받아 든 첫 번째 ‘경제 성적표’”라고 했다.
이어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의 작은 불씨를 활활 지펴 잠재성장률 반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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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실현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실질적 정책을 수립하고,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며 “다가오는 2026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히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