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배 전 한국인삼협회장이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인삼협회 제공
은탑산업훈장은 특정 산업 분야의 성장이나 기술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이다. 한국인삼협회 측은 이번 수상이 재임 시절 인삼 산업의 체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반상배 전 회장은 한국인삼협회장을 역임하며 인삼 재배 기술 향상, 품질 관리 표준화, 국내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며 인삼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인삼 산업 규모 확대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인삼 유네스코 등재 추진위원장을 맡아 한국 인삼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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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