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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한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사진)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제22대 서울대 총장을 지냈으며, 1996년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해 2004년까지 초대 한림원 회장을 지냈다. 2005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2008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성자 씨, 아들 동주 씨, 성주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며느리 임미란, 이지영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6시 반. 02-2072-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