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각국 대표단 참가 강연·체험 통한 실질적 인사이트 제공
사진=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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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한수희, 이하 KMAC)이 개최한 ‘Asia CSCON 2025’가 국내외 500여 개 기업에서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지식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한 ASIA CSCON이 2024년부터 이름을 새롭게 바꾸고, 아시아 주요 국가 대표단이 참여하는 대표 지식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일본 60여 명의 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 등 아시아 각국 대표단과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또 KMAC 해외 파트너사인 The Vietnam National Innovation Center(베트남), SHRM(APAC&MENA), Telkomsigma(인도네시아)의 축하 영상으로 아시아 컨퍼런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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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공
오후에는 CX, EX, DX, AX, BX/SX, PX 등 6개 테마, 총 21개 트랙에서 SK텔레콤, LG U+,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세븐뱅크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실질적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4개의 스페셜 트랙이 주목받았다. ‘2026 Trend Forecasting’ 트랙에서는 송기홍 리멤버 대표, 트렌드코리아 권정윤 박사, VAIV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 트렌드를 전망했으며, ‘K-Food to Global’ 트랙에서는 노희영 FNB LAB 대표와 삼양식품 강연을 통해 K브랜드 전략을, ‘Global Attraction to Korea’ 트랙에서는 성심당, 삼진어묵, 배달의민족 사례를 공유하며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연장 외부에서도 차별화된 경험이 이어졌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삼성화재, 법무법인(유한) 린, 리멤버 등의 기업 부스 체험과, AI 기반 K-pop 댄스 체험(텐씨엘), AI 홈 피트니스 솔루션(아이픽셀) 등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K-Tech Zone, 아웃레저 제품(스노우라인) 전시가 이루어진 K-Leisure Zone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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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