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전면금지 아닌 자정∼5시 제한하자는 것”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2025.10.15. 뉴시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벽배송 규제안에 대해 “당장 전면 금지할 사안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노동자의 건강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사회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중간 지대를 찾고, 단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면서도 사회적 수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부터 부분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새벽배송 전면금지안’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노총은 “초심야시간(자정~새벽 5시) 배송을 제한하고 오전 5시 출근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긴급배송을 유지하자는 것이 노조 제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편의를 유지하면서도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자는 합리적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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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기자 doorwa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