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패션은 ‘브루넬로 쿠치넬리’ 패딩 조끼 착용 젠슨 황 오클리-이재용 실루엣 안경 패션도 포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저녁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치맥’ 회동을 마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평소 ‘완판남’으로 주목받는 이 회장이 이날 착용한 아우터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의 프리미엄 라인 란스미어의 인조스웨이드 블루종으로, 삼성물산 패션부문 SSF샵에서 정가 89만 원에 판매 중이다. 현재 온라인몰 SSF샵에서는 S사이즈를 제외한 전 제품이 하루 만에 품절됐다. 앞서 이 회장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때 착용한 란스미어 골프 아우터와 2022년 베트남 출장 시 입은 빈폴골프 패딩 조끼도 완판된 바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500만~600만 원대 구스 다운을, 젠슨 황 CEO는 버버리 반소매 티셔츠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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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저녁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 및 시민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회동 장소였던 깐부치킨의 매출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서는 30일 깐부치킨 주요 메뉴가 줄줄이 품절되며 주문이 마비됐고, 일부 매장은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저녁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치맥’ 회동을 가지며 러브샷을 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