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30일 서울 종로구 협회에서 유럽의회 여성인권성평등위원회 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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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협회 사무실에서 유럽의회 여성인권성평등위원회 위원들과 한국 여성 인권을 주제로 면담했다. 양측은 한국의 성별 격차와 저출생 문제, 여성 인권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면담이 양성평등 가치와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 협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