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들어설 특급호텔 조감도. 포항시 제공
호텔은 26층 규모로 221개 객실, 연회장·회의실·인피니티 풀·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다. 프랑스 아코르 그룹의 ‘노보텔’ 브랜드가 입점할 거란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특급호텔이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 연계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또 영일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해상케이블카 설치 재추진, 도심항공교통(UAM), 환호·송도지구 특급호텔 개발 등 총 1조3500억 원 규모의 국비 및 민자사업을 추진해 복합 해양관광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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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