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경주역서 관광공모전 수상작 전시·판매 ‘흑립갓끈펜’은 공식 기념품으로 협찬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선왕실 와인마개(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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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주역 내에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서 선정한 대표 수상작 18종이 전시·판매한다.
조선왕실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왕실 와인마개(대통령상) △금방공예 DIY 색칠키트(국무총리상) 등 수상작을 비롯해,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통 ‘갓’을 모티브로 한 △이리오너라 갓 풍경 △조선의 멋, 갓잔 등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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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장관상 수상작인 ‘흑립갓끈펜’을 행사 공식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한국 전통 복식인 갓·족두리·면류관의 디자인 요소에 실용성을 결합한 펜으로, 공사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참가자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미(美)와 K-굿즈의 매력을 함께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한순 공사 쇼핑숙박팀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공모전 수상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기념품 업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유통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