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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 500만개 돌파…편의점 디저트 새 역사 썼다

입력 | 2025-10-23 03:00:00

출시 7종 모두 히트… 8번째 ‘서울우유 소금크림빵’ 선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우유와 손잡고 선보인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지난 5월 서울우유의 스핀오프 상품으로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후 5개월 간 시리즈 상품 7종은 월평균 100만 개씩 팔렸다. 서울우유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 막과 식감을 차별화한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리즈 제품들은 GS25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내 200여 종의 상품 매출 Top 1∼7위를 모두 차지했다.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우유크림빵은 각각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 등 나머지 제품들도 70만 개 이상 팔렸다.

인기 요인으로는 브랜드 신뢰도, 상품 완성도, 가성비를 등이 꼽힌다. 서울우유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시리즈 제품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고, 상품 완성도와 가성비가 장기 히트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GS25는 기존 제품의 성공을 발판으로 8번째 제품인 ‘서울우유 소금크림빵’을 선보였다. 최고급 독일산 버터, 안데스 소금, 동물성 생크림을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이다. ‘서울우유 버터몽블랑’, ‘서울우유 말차 시리즈’ 등 후속 제품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히트 비결을 알리기 위한 이색 캠페인도 준비했다. ‘서울우유빵 사이언스’ 테마로,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출연한 ‘서울우유빵 사이언스 제1장-생크림의 비밀’ 콘텐츠가 16일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2리5너라’에서 공개됐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 매니저는 “디저트 상품은 생애주기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서울우유 디저트는 5개월 이상 장기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트렌디한 풍미의 신규 라인업을 선보여 시리즈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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