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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중앙도서관 내달 3일 개관

입력 | 2025-10-22 03:00:00


경기 화성시는 도서관과 문화공간을 결합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다음 달 3일 정식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은 반송동 139번지 일원 6202m² 부지에 총사업비 5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625m² 규모로 건립됐다.

장서 보유량과 자료실 기준으로는 화성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곳에는 일반 자료실 외에도 세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 마련됐다.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아우르는 ‘라키비움’, 자연 친화적 독서공간 ‘지식의 숲’, 대형 미디어월 등 시민 체험형 공간도 갖췄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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