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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들’(i-dle)이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들은 지난 18~19일 일본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2025 아이들 퍼스트 재팬 투어’(2025 i-dle first japan tour)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최근 발매한 일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도오시요카나’(どうしよっかな·Where Do We Go)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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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메들리도 이어졌다. 아이들은 데뷔곡 ‘라타타’(LATATA‘)부터 ’한‘, ’세뇨리타‘(Senorita), ’톰보이‘(TOMBOY), ’클락션‘(Klaxon) 등 그간의 경력을 총망라한 곡들을 선사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멤버 우기는 지난달 발매한 솔로곡 ’M.O‘를 즉석에서 일부 선보였고, 미연은 다음 달 공개를 앞둔 솔로 앨범을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아이들은 “어디를 가도 이렇게 많은 팬을 만날 수 있어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공연으로 만난 모든 네버랜드(팬덤명)들이 지금처럼 계속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믿어 주시고 함께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첫 일본 투어로, ’네버랜드를 만나기 위한 모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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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번 투어에 앞서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서머소닉‘(SUMMER SONIC)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