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보 서울경찰청장 “안전 지키고 교통 혼잡은 최소화”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사진)은 10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12일 열리는 ‘2025 서울달리기’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올해 대회가 열리는 종로, 청계천 일대 등 도심 주요 구간에 경찰 관리 인력 400여 명을 배치하고, 순찰차 13대, 오토바이 2대, 견인차 5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주최 측과 긴밀히 협조해 코스 내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상황 대응 체계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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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행사 당일 출발지인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를 시작으로 종로, 숭례문, 을지로3가, 청계천 일대, 반환 지점(하프코스·21.0975km 기준)인 고산자교 등에서 레이스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통을 통제한 뒤 해제할 예정이다. 당일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