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늘 오후 8시 서울W서 브라질과 평가전 손흥민 137번째 A매치, 차범근·홍명보 기록 넘어
지난 9월 멕시코와의 경기에 앞서 포즈를 취한 한국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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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주장 손흥민이 서울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수비라인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을 가동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약 8개월 남긴 시점서 대회 ‘우승 후보급’ 국가와 실시하는 의미 있는 스파링이다.
한국은 최정예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공수 핵심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모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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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난 7월 동아시안컵, 9월 미국·멕시코 2연전에 이어 이날도 스리백을 가동한다.
좌우 윙백은 이태석과 설영우가 출전하고 황인범과 백승호가 중원을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손흥민은 브라질전 출전으로 A매치 137번째 경기를 기록, 차범근과 홍명보(이상 136경기)를 제치고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최다 출전 선수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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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국가대표로 관심을 모은 옌스 카스트로프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브라질전 대비 훈련을 하며 밝게 웃는 손흥민(가운데). 2025.10.9/뉴스1
◇2025 축구대표팀 10월 평가전(vs 브라질)
FW = 손흥민(헹크) 이강인(PSG) 이재성(마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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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김주성(히로시마)
GK = 조현우(울산)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