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올데이 제공
샤브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이 식사 도중 심정지 증세가 나타나 쓰러졌다. 점주 강정희 씨는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직원들도 협력해 기도를 확보하며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상태를 지켰다. 고객은 의식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후 의료진에게 안전하게 인계됐다.
샤브올데이 관계자는 “매장 직원들이 침착하게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 고객의 생명을 구했다”며 “외식 매장에서의 안전 대응 체계와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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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올데이 관계자는 “이시아폴리스점과 오산갈곶점 모두에서 고객의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지킨 결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매장이 안전한 외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점주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 대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