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에 공급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본보기집에 사흘간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본보기집에는 개관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 2000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인천과 부천 등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7호선 라인을 따라 서울 및 수도권 곳곳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인천시 일간 방문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본보기집에는 전용 46㎡A, 59㎡B, 59㎡C 타입의 실내 유닛이 마련돼 고객들이 평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증가하는 1~2인 가구나 신혼부부는 물론 3인 이상이 거주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됐다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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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6~74㎡ 5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5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