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경영대상] 교육혁신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
손 총장은 2012년 3월 취임 이후 대학 인재상인 ‘인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혁신을 추진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총장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서원대는 학습경험 플랫폼 도입과 하이플렉스 강의실 구축 등 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교수·학습 역량을 고도화했다. 학생 자기 주도 성장을 지원하는 학사제도 종합지원 체계와 맞춤형 진로경로 설계 지원을 마련하고 ‘전주기 코어확장형 eXpert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 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서원대는 다전공·융합전공 활성화,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한 첨단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교육혁신 로드맵을 수립하고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등 교육 인프라와 학사제도의 선제적 혁신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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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원대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단독·연합 과제를 포함해 총 15개 과제에 선정되며 충북 지역의 지산학연 혁신·협력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다양한 성과로 이어져 지난 7년간 교원 임용시험에서 88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 양성 명문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는 1671명 모집에 1만889명이 지원, 6.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손 총장 취임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