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3위
북한 여자레슬링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5개를 따냈다.(UWW 제공)
북한은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2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서 오경령이 55㎏급 금메달, 원명경이 50㎏급 금메달을 따내며 2개 세부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손일심은 57㎏급에서 은메달, 김옥주는 62㎏급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총 4개 세부 종목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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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자유형 팀 랭킹 2위를 차지한 북한(왼쪽)(UWW 제공)
북한은 메달 포인트 115점을 획득, 일본(162점)에 이어 팀 랭킹 전체 2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은 박현영이 16강에 오른 68㎏급에서 포인트 2점을 얻은 데 그쳐 33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