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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호 태풍 ‘미탁(Mitag)’이 19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탁은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것으로, 여성의 이름이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태풍 미탁이 19일 저녁 광둥성 산터우에서 타이산 일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 7시 기준, 미탁은 광둥성 산터우 동남쪽 약 110㎞ 해상에서 시속 10~15㎞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3m에 달해 태풍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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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앙기상대는 19일 오전 6시를 기해 태풍 청색경보를 발령하고 유지 중이다. 당국은 관련 지역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광둥성은 일부 철도편을 조정했고, 해상풍력 구조물과 관련 인원들을 철수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