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콜레트 등 세계적 전문가 협업 파빌리온 모티브 새 컬렉션 출시
이번 캠페인의 스타일링은 스타일리스트 샬럿 콜레트가 맡았다. 샬럿 콜레트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질샌더·오라리·토템 등 다양한 해외 명품 브랜드와 작업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다니엘 쉐이가 촬영을 진행했고, 스웨덴 모델 겸 배우 사라 블룸비스트가 모델로 참여했다.
구호는 파빌리온을 모티브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빈 공간과 면이 접히고 휘어져 만들어지는 구조에서 영감받아 디자인했다. 특히 건축 모듈의 조립을 패션에 접목해 재킷·코트·팬츠·스커트 등 각각의 아이템들이 다양한 실루엣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조화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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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이번 시즌은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협업한 캠페인, 한층 자유로워진 감성의 상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