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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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지구대를 찾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산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 경찰은 인형 등 선물을 들고 학생의 학교를 찾아가 화답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초등학교 5학년생인 학생은 양손으로 보냉백을 들고 지역 지구대를 찾았다. 학생이 지구대에 내려놓은 보냉백에는 아이스크림 50개가 담겨 있었다. 학생은 보냉백에 쪽지도 붙여 경찰관들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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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학생의 마음이 너무 아름다웠던 나머지 우리 경찰관들도 깜작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라며 “학생의 학교에 방문해 선물도 주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어린 초등학생이지만 학생의 순수한 마음씨는 어른으로서 본받고 싶은 자세”라며 “이 추억이 학생들의 마음에 오래오래 긍정적인 에너지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학생 또 없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며 “경찰관들이 힘내서 안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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