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가 외교부 직원 1명과 미화 공무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0.08.23.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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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우리 국민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발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6일 오후 5시부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최근 캄보디아 스캠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외교부는 이날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대해 2단계 여행경보를, 시하누크빌주,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 등에 대해서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2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는 1단계(여행유의)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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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