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경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리의 한 경사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미끄러졌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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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서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미끄러져 내려가 행인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5일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경 울주군 청량읍 율리의 한 경사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약 100m 아래로 미끄러졌다.
14일 낮 12시경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리의 한 경사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미끄러지고 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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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낮 12시경 울산 울주군 청량읍 율리의 한 경사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미끄러져 행인을 덮쳤다. 채널A
이 사고로 7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는 크게 다쳤다. 노점상인 1명도 다쳤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 씨가 주차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것으로 보고 그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