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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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얼굴’을 선보인 연상호 감독이 이번 작품으로 등 돌렸던 팬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 배우 임성재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얼굴’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앞서 제작보고회에서 “이 작품은 연상호 감독님에게 등 돌린 팬들이 돌아올 절호의 찬스이자 마지막 기회다”라고 했던 임성재의 말에 대해 “나한테 애초에 팬이 있었다는 것을 잘 몰랐다, 팬이라는 것 자체가 내게는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
연상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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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8년 연상호 감독이 쓰고 그렸던 첫 그래픽 노블 ‘얼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 ‘얼굴’은 지난 11일 개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