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트 모션 취하다 미처 못 피해 하영민은 헤드샷 규정으로 퇴장
한화 이글스 김태연.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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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연(28)이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안면을 강타당하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김태연은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한화가 1-0으로 앞선 5회말 한화의 선두타자 하주석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한화 벤치는 김태연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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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 모션을 취하고 있던 김태연은 미처 피하지 못했고, 공은 헬멧도 아닌 김태연의 얼굴에 맞는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한화 의료진과 김경문 감독까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로 나왔고, 공을 던진 하영민도 김태연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폈다.
경기장 안으로 구급차가 들어오기 위한 모습도 보였으나 김태연은 스스로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한화는 대주자로 이원석을 투입했다.
하영민은 헤드샷 규정에 의해 퇴장 조처돼 키움은 전준표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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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는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과 루이스 리베라토의 만루홈런을 묶어 단숨에 5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