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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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서 드론이 감지돼 활주로가 7분간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9분쯤 제주공항운영센터 종합상황실 드론탐지시스템에서 미확인 드론 1대가 감지됐다.
이에 제주공항은 오후 8시48분쯤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 활주로를 폐쇄했다. 다행히 드론 회수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약 7분 만인 오후 8시55분쯤 운항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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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관계자는 “드론이 상공에 뜨기 전 소유주가 기계를 켜는 과정에서 시스템에 감지됐다”고 밝혔다.
국가보안 ‘가급’ 시설인 제주공항 반경 9.3㎞ 이내는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이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