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대만에 져 3위 결정전으로
9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4강전,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한 뒤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우석·김우진·김제덕. 2025.09.09.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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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커브 양궁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슛오프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한국은 10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미국과 우승을 다툰다.
김우진은 혼성전 준결승에서도 안산과 짝을 이뤄 독일을 5-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우진-안산 조는 10일 결승에서 스페인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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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