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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해야”…李 “긍정 검토”

입력 | 2025-09-08 15:26:11

여야 대표 회동 후 李대통령과 장동혁 30분간 단독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발언을 권하고 있다. 2025.09.08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단독회담에서 청년 고용 대책 마련,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조정, 지방건설 경기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장 대표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결과 브리핑에서 “오늘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비공개 영수회담은 오후 1시2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영수회담에서는 정치 복원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며 “(장 대표는) 획기적인 청년 고용 대책, 주식 양도세 대주주기준 상향 조정, 지방건설 경기 활성화 등 구체적인 민생정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관련 부처와 협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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