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6일 방송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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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사봉이 동생 노사연을 ‘가수왕’으로 만들기 위해 집 한 채 값에 맞먹는 돈을 의상비로 썼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의상부터 헤어까지 직접 챙기며 동생의 무대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 노사봉 “집값보다 더 썼다, 의상·신발까지 직접 준비”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노사봉은 “노사연을 가수왕으로 만들 때 의상부터 신발까지 다 준비해 줬다. 머리도 내가 직접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동부이촌동 집값이 약 5억7000만 원이었는데, 아마 그만큼을 옷에 쓴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무대 뒤에서 이어진 헌신 “신문 스크랩까지 직접”
노사봉은 “오전에 의상과 신발을 코디해 무대에 내보내고, 나는 집에서 녹화 영상을 챙기고 신문 스크랩을 했다”며 “그때는 최고로 예쁘게 보이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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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도 당시를 회상하며 “방송 뒤풀이도 우리 집에서 했는데, 집을 나설 때마다 언니가 밖에서 쓰라며 현찰 500만 원 이상을 챙겨줬다”고 밝혔다.
■ 속풀이쇼 동치미 언제 방송되나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