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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중단됐던 열차,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 운행 재개

입력 | 2025-09-07 07:25:00

전북지역에 극한호우가 내린 7일 새벽 전북 군산시 미성초 인근에서 현장 출동 중이던 소방대원이 침수현장을 발견하고 통제하고 있다.(전북소방 제공) 2025.9.7


 폭우로 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는 7일 오전 10시 15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중단됐던 전라선 익산~전주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선로 침수로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알린 바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구간 열차는 선로 복구가 완료돼 운행을 재개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전북에는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290㎜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현재 군산 익산·김제·완주·전주·진안·부안·정읍·임실·순창 등 10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무주·고창·장수·남원 등 4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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