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영장에서 한강라면을 즐기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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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선보인 팝업존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한강수영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3일간 뚝섬·여의도·잠원·잠실·양화·난지 등 6개 한강공원에서 운영됐다. 올해 여름 한강수영장 누적 이용객은 총 55여만 명으로, 지난해 32여만 명보다 약 71.9%가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한강수영장 6곳 푸드존에 라면조리기를 지원했다. 또 수영장 내 ‘탱글’, ‘불닭’, ‘삼양’ 등 주요 브랜드를 테마로 한 팝업존을 조성해 컬러풀한 오브제와 포토존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푸드존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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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여름 명소인 한강수영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