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전역한 지 24일…제대 다음 날 바로 ‘놀뭐’ 영상 찍었다”

MBC ‘놀면 뭐하니?’ 23일 방송

MBC ‘놀면 뭐하니?’

가수 우즈가 ‘놀면 뭐하니?’가 전역 후 첫 방송 활동이라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15명의 ‘80s 서울가요제’ 예선 합격자들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로 공개된 무대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이었다. 실루엣만 공개한 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세 명의 정체는 각각 박명수, 하동균, 우즈였다. 유재석은 우즈를 소개하며 “여기에 우즈가 출연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전역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그러자 우즈는 “전역한 지 24일 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전역한 다음 날 바로 머리 자라기도 전에 ‘80s 서울가요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화제가 된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을 언급하며 역주행한 소감을 물었다. 그러자 우즈는 “감개무량한 마음”이라고 말하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