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포르셰 SE 홈페이지
15일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 보도를 보면 포르셰 SE는 최근 자동차 중심인 사업 영역을 확장해 방산 분야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방산산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투자 자금은 20억 유로(약 3조2400억 원) 규모다.
염두에 두고 있는 투자 대상은 사이버 보안, 정찰 시스템, 위성 감시, 물류 플랫폼 등이다. 이 회사는 우선 유명 방산 스타트업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를 시작하면서 ‘디펜스 데이’ 행사를 열어 투자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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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디터 푀치 포르셰 SE 최고경영자는 “자동차와 모빌리티에 계속해서 역량을 집중하던 기조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방위산업에 대한 지분도 계속 늘려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