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9분 강북구 삼양로 도로서 발생 가로 2m·세로 5m…심부는 5m·10m로 더 커
사진은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지반침하(싱크홀) 사고 현장 모습. 2025.03.3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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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선운각 앞 도로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했다.
13일 강북구청,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분께 서울 강북구 삼양로의 선운각 앞 도로에 가로 2m, 세로 5m의 땅 꺼짐이 나타났다.
정확한 깊이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심부 크기는 가로 5m, 세로 10m로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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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관계자는 “비가 많이 와서 하천 제방이 유실되면서 자투리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오늘 밤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 날씨 상황을 봐서 전문가의 정밀진단과 복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