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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성미가 다섯 명의 엄마를 거쳐야 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놨다.
이성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 출연해 “태어난 지 100일 때 사진을 봤는데, 엄마 없이 고모부가 나를 안고 있는 사진 한 장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 살, 네 살 때부터 엄마가 있는 사진이 있더라. 아버지가 나를 낳은 엄마와 헤어진 뒤 혼자 키우다가 새 아내가 생기면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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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중·고교를 다니게 된 그는 “아버지가 급히 새 장가를 가셨다. 우리 아버지가 바빴다”고 회상했다.
이에 송승환이 “그럼 이제 세 번째 엄마네”라고 묻자 이성미는 “그렇다. 그리고도 두 건이 더 있다. 아버지 스케줄이 바쁘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환이 “그러면 엄마를 다섯 분 모신 거냐”고 묻자 이성미는 “나도 바빴다, 다섯 분 모시느라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성미는 “아버지가 형편이 어려우니 돈 많은 부잣집 아주머니와 결혼하신 것 같다. 그런데 그 새엄마 집에 애가 넷이었다”며 “아버지가 그렇게 애들 많은 집을 찾아다니셨다. 세 번째 엄마도 넷, 네 번째 엄마도 넷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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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