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히로시마·8일 나가사키서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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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사이토 데쓰오 대표가 나가사키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헌화했다.
10일 공명당에 따르면 사이토 대표는 지난 8일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인근 위령비에 꽃을 바치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중앙본부 김이중 단장 등과 만났다.
이 위령비는 2021년 11월 건립됐으며, 당시 공명당 나가사키시의원들이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당시)와 협력해 민단의 뜻을 행정에 전달하는 등 건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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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시는 전날 원폭 투하 80년을 맞아 평화기념식을 열었다.
사이토 대표는 지난 6일 히로시마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도 참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