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8일 지도 국외반출협의체를 열고 구글이 신청한 고정밀 국가기본도(5000대1 수치 지형도) 국외 반출 결정을 한 번 더 유보하고 처리기한을 60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국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등 8개 부처가 참여한다. 처리 기한은 이달 11일에서 11월 11일로 바뀌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연장은 구글 요청으로 이뤄졌다. 국토부는 “구글 측이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및 대책에 관한 추가검토를 위해 처리기간 연장을 요청했다”며 “구글 측의 회신 내용을 협의체 관계부처와 충분히 검토한 후 국외반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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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