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미국 측 오해”
한미 관세 협상을 마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 부총리,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2025.08.01. [인천공항=뉴시스]
반면 방미 일정을 마치고 1일 귀국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쌀 시장 개방은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같은 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또한 “우리는 이미 농축산물 시장의 99.7%를 개방한 상황이고 나머지 0.3%에 대해서는 더 개방한 것이 없다는 우리 측 의견이 맞다”며 “미국 측에서 오해가 조금 있었던 것이 아닐까”라고 했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 또한 하루 전 “농축산물 시장 개방이 없다”고 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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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purple@donga.com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세종=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