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좌측부터) 가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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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21대 대선에서 각 정당 및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 비용이 총 1033억3000여 만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35억1000여만 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449억9000여만 원을 사용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8억3600만 원,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9억9000만 원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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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각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인해 당선 무효형을 받게 되면 당시 보전받은 선거 비용 400억 원가량을 환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방송 토론에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이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