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 2025.7.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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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를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으로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을 내정했다. 윤 실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임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측근 인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윤 전 구청장이 제2부속실장으로 내정됐다”며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고 채용 절차를 마치는 대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했다. 제2부속실장은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면서 배우자 일정과 행사 기획, 메시지 등을 전담한다. 제2부속실에는 윤 실장을 비롯해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 대통령 및 김 여사와 호흡을 맞춘 인사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제2부속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해당 조직이 제1부속실에 흡수통합된 방식으로 사실상 폐지됐지만 이후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여러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11월 부활했다.
윤 실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일할 당시 비서실장을 맡으며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인사다. 이후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소장, 수정구청장, 분당구청장 등을 지냈다. 구청장 퇴임식에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해 “훌륭한 공직자였다는 것을 후배 공직자들이 기억하고 모범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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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